걸그룹 타히티(TAHITI)가 2012년 데뷔 싱글 'Tonight'을 발표한지 6년 만에 결국 해체를 선언했다. 소속사 제이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6일 공식적인 해체를 결정한데 이어, 타히티 멤버들도 전날인 25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자신들의 SNS에 해체에 대한 심경 글을 올려 씁쓸함을 주고 있다. 멤버들의 해체 심정 공식 해체 발표일 전날 멤버 제리가 가장 먼저 심경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2년이란 시간 동안 앨범이 나오지 않는 상태였고, 그나마 일본 활동만이 유일한 무대 위에 서는 사람으로서의 낙이였다며 여러모로 개인 사정도 있고, 4월 마지막 공연 이후 더 이상의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며 어떤 형태로 다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
2011년 '로켓걸'로 데뷔한 걸그룹 스텔라(Stellar)가 7년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앞선 25일 서울 송파구 모처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해체 소식을 멤버들이 직접 밝히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팬미팅 현장에는 현 멤버인 효은, 민희, 소영, 영흔뿐만 아니라 전 멤버였던 가영과 전율도 함께 했다. 또한 2016년 7월 18일에 발매된 'CRY'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당시 멤버였던 전율이 6년차에 접어들면서 이번 앨범이 중요하다고 느껴지고 사실상 마지막 앨범일 것이라는 말을 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도 있었다. 정확한 해체의 이유는 멤버 전원이 2월 11일로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의 계약이 만료돼, 더 이상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멤버 각자의 길로 가기로 결정한 것이며, 팀 이름의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