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하주석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었다. 하주석은 어제인 19일 새벽 5시 50분 무렵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대전 모처에서 경찰에게 음주 측정을 받고 적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하주석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78로 면허 정지 수준이며, 한화는 오늘 이 사실을 접하고 곧바로 KBO 산하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를 했다. 한화 측은 KBO의 징계를 확인한 뒤에 자체 징계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하주석은 70경기 출전 정지를 받을 전망이다. 한화는 지난 10월 17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서산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하는 중으로 알려진다. 여기에서 지난 시즌 최하위의 오명을 씻기 위해 새 코치진까지 모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