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은 일본의 AKB 그룹과의 합작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엠넷의 세 번째 프로듀스 시리즈인 '프로듀스48(PRODUCE48)'의 마지막 회가 끝나며 최종 12명의 아이즈원(IZ*ONE)이 탄생되던 순간이다. 현재의 그녀들은 2년반이라는 안타까운 시한부 활동에도 불구하고 1년도 되지 않은 지금 한일 양국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당분간 이길 수 없을것만 같았던 걸그룹 3대장 트와이스(TWICE), 블랙핑크(BLACKPINK), 레드벨벳(Red Velvet)의 아성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된 프로듀스X101과 아이돌학교에 이어 프로듀스48 역시 파이널 라운드에서 특이한 득표율 분석 결과로 인해 조작 의혹을 지상파 방송에서 제기하기도 해 열심히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부담..
일본 AKB 총선거에서 늘 권외의 비인기 멤버였던 타케우치 미유는 자신의 마지막을 걸다시피한 프로듀스48에 참가한다. 최고 순위는 4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최종 순위 17위까지 오르며 알려지지 않았던 멤버가 재발견된 성공적인 케이스였다. 비록 데뷔는 하지못햇지만 방송을 통해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였고 미유 역시 프로듀스48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AKB48 졸업을 결심한다. 그 후 올해 3월 초 한국에 입국한다는 기사가 올라왔고, 초반 단순 일정으로 인한 방문이라는 내용이었으나 이내 한국 연예기획사 측과 계약을 위한 입국이라는 기사로 바뀌었다. 또한 같은 날 같은 AKB48 출신의 타카하시 쥬리가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기사가 뜨면서 프로듀스 48 두 번째 일본 연습생 출신의 계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