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카톡방' 일행과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결국 오는 9일 구속 됐다.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오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의 영장실질검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최종훈과 그의 무리들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 등으로 여행을 빙자해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3월 여성 A양이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후에 정신을 잃었고, 그 후 알몸인 상태로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여성 A양으로부터 고소장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 유포된 불법 촬영물 피해자 중 한 여성이 단순 성폭행이 아닌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단톡방이 공개되고 경찰이 관련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도 아직 경찰의 연락을 받은적 조차 없다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건지,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거부하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안한 심정을 감주치 못하고 직접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건의 전말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정준영과 알게 된 이 여성은 이후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가 끝나고, 정준영을 비롯한 최종훈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 YG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허모씨 등과 함께 술을 마셨다. 3~4년간 알게 된 지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