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정치 판도를 뒤흔든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프랑스 대통령의 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La République En Marche!: 전진하는 공화국)' 득표율 역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이미 승리를 예상한 '레퓌블리크 앙마르슈'는 예상대로 득표율 32.32%로 1위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의석을 최대 79%까지나 차지 할 수 있는 거대여당으로 거듭날 예상이다. 특히나 민주운동당과 연합한 레퓌블리크 앙마르슈는 더욱 강한 힘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중도우파 공화당과 민주독립연합 등 우파 연합이 21.56%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L: Front National)'이 12.3%로, 전 집권당인 중도좌파 사회당이 9.51%에 그쳤다고 밝혔다. 프랑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