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 대표 발의에서 장제원 의원이 나왔다. 발표할 개정안은 음주운전자가 경찰의 측정에 응하지 않을 경우 종전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던 것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당시에 장제원 의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음주운전자의 손에 맡겨진 자동차는 더 이상 이동수단이 아닌 일종의 살인도구나 마찬가지다. 이번 법안이 꼭 통과돼서 불특정 다수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는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해야 한다." 결국 이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해 2009년 4월 1일 공포됐다. 이후 2016년 8월에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리에서도 음주운전 문제를 수 차례 거론하며 장 의원..
3월 16일 울산시청 공무원과 김기현 울산시장의 동생이 지역 아파트 공사에 부당 압력을 행사한 의혹으로 울산시청에 압수수색이 실시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1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를 앞둔 울산시장을 음해하려 한다며 "경찰의 이번 작태는 선거 사냥개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라는 글을 썼다. 그 뒤로 '검·경 사냥개'라는 발언도 두 세 차례 더 언급한다. 또한 지난 21일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일행이 보안검색 없이 울산공항을 통과해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공항 관계자들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 이에 22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울산경찰 정치공작 게이트'라는 긴급 브리핑을 열면서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까지 걸려 정권의 이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