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오늘 춘천지법 제2형사부에서 열린 재판에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되어 국회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3월 선거구민 9만 1158명에게 문자 메세지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 71.4%로 (김진태 의원 자신이) 강원도 3위를 차지했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해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었다. 초반에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춘천선관위)가 검찰에 고발 했으나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춘천선관위는 재정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신청하자고 했으나 국민들의 선택 역시 냉철했다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들은 평의를 거쳐 유죄를 평결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