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0일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WOMAD)' 유저가 가톨릭에서 신성시 되는 성체(聖體)를 미사 중에 빼돌린 뒤 성체로 추정되는 물체에 모욕적인 글로 낙서를 하고 불로 태우는 사진을 인증하면서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성당에서 성체는 그냥 나눠주는 것이 아니다. 세례성사를 받은 신자만이 영할 수 있으며, 세례를 받기 전 최소 6개월 이상 예비신자 교리를 받아야 한다. 그렇기에 이번 훼손 만행은 가톨릭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미 논란 게시물 작성자의 글에서도 자신의 부모가 가톨릭 신자였음을 언급했고, 성체의 의미에 대해 비교적 잘 설명하고 있다. 이 게시물을 발견한 가톨릭 신자는 충격을 먹고 가톨릭 관련 네이버 카페와 본인 블로그 포스트 및 천주교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