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연평해전(6명), 천안함 폭침(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 연평도 포격도발(2명) 등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안보를 중요시 여기는 보수세력이라는걸 알리기 위해서 준비했던 기념일이었다. 하지만 서해수호의 날은 1회부터 삐끗했다.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 전원이 20대 총선 공천 갈등으로 전원 불참을 한 것이었다. 이에 반해 당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들은 기념식에 모두 참석해 웃지 못할 촌극이 이루어졌다. 이에 당시 여러 언론매체는 새누리당의 '안보정당'이라는 이미지가 크게 타격을 입었다고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