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킬(Team Kill). 직역하자면 팀을 죽인다는 뜻으로, 게임 상에서 실수로 혹은 고의적으로 같은 팀을 죽이거나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팀의 패배를 끌고 가는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오늘 이 팀킬 플레이는 자유한국당에서 나왔다. 어제인 24일 오전 선거법 개정 및 공수처법 관련 패스트트랙 지정과 그에 따른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을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반대의 의미로 문희상 국회의장을 앞길을 가로 막았고, 이에 문 의장은 의원들을 피해 의장실을 나가던 도중 거세게 앞길을 막던 의원이 있었다. 바로 임이자 의원이었다. 임이자 의원은 앞장서 막던 도중 문 의장과 신체접촉이 있자 "이러면 성희롱이다."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 발언에 황당한 표정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