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지난 대선 기간 내내 제기해왔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을 뒷받침 하는 증언이 담긴 녹취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라며 공개했던 것들이 모두 허위제보로 드러나 국민들은 물론 국민의당 지지자들 마저도 큰 충격에 빠지고 있다. 이에 오늘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과 관련 공개한 카카오톡 화면 및 녹음 파일은 모두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과를 했다.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은 5월 5일 기자회견에서 문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뒷받침할만한 증언이라며 2008년 9월부터 2년간 문준용씨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을 함께 다닌 동료의 육성 증언을 공개했다. 당시 녹음파일에는 '아빠(문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