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9월 4일까지 총 100일에 걸쳐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집중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은 100일 집중점검이 완료된 후에도 더 건전한 콘텐츠 유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의 유통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강력 대응할 것을 내비쳤다. 방통위는 지난 5월23일부터 두 달에 걸쳐 불법 촬영물, 비공개 촬영 사진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을 집중 점검해 현재 총 4,584건을 즉시 삭제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상물 유통사례가 적발된 웹하드 51곳(사이트 105개) 중 건수가 많은 사업자에 대해 현장점검을 벌여 위반사항 적발시 과태료와 등록취소 요청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며, 해당 웹하드에 지속적으로 영상물을 유포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