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씨가 향년 66세로 오전에 별세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해 췌장암으로 투병해온 사실을 알린 김영애씨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결국 상태악화로 인해 결국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다. 초반에 췌장암이 언론에 알려지고 건강이 악화되었으나 김영애씨는 자신이 촬영중인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최곡지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했고 결국 50회를 모두 채우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작품 촬영을 마쳤으나 췌장암 재발 판정으로 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애씨는 2012년부터 췌장암에 대한 사실과 함께 수술사실도 알려졌다. 당시에는 수술이 끝난 뒤 완치 판정을 받고 곧바로 영화 '변호인'을 시작으로 '카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