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울산시청 공무원과 김기현 울산시장의 동생이 지역 아파트 공사에 부당 압력을 행사한 의혹으로 울산시청에 압수수색이 실시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1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를 앞둔 울산시장을 음해하려 한다며 "경찰의 이번 작태는 선거 사냥개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라는 글을 썼다. 그 뒤로 '검·경 사냥개'라는 발언도 두 세 차례 더 언급한다. 또한 지난 21일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일행이 보안검색 없이 울산공항을 통과해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공항 관계자들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 이에 22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울산경찰 정치공작 게이트'라는 긴급 브리핑을 열면서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까지 걸려 정권의 이익을 위..
지난 10일 박근혜의 탄핵이 헌재에서 판결이 나자 소위 "태극기집회"라는 박근혜 지지 모임에서는 폭력사태가 자행되었다. 아무 이유도 없이 기자들을 무차별로 잔인하게 폭행했으나 폭행이 모두 끝나고는 평화롭게 대화로 그를 데려가는 경우, 쇠막대로 경찰에게 위협을 가하며 휘둘러도 경찰은 그냥 사정만 할뿐이다. 차량에 서 있는 경찰의 발을 낚아채고 머리에 돌을 정면으로 던지는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을 했다. 민중총궐기 대회에서의 물대포는 커녕 막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경찰차를 밧줄로 묶어 밀고 탈취하고 벽을 들이박아도 그저 순순히 지켜만 보는 정도가 많았다. 이날 경찰의 대응은 전 국민이 분노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경찰은 그제서야 폭력 사태에 대해 경찰이 사법적 책임을 묻고 앞으로도 엄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