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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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앨범 'Stellar Into The World' 티저 이미지 (사진=구글)

 

2011년 '로켓걸'로 데뷔한 걸그룹 스텔라(Stellar)가 7년만에 해체를 선언했다.

 

앞선 25일 서울 송파구 모처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해체 소식을 멤버들이 직접 밝히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팬미팅 현장에는 현 멤버인 효은, 민희, 소영, 영흔뿐만 아니라 전 멤버였던 가영과 전율도 함께 했다. 또한 2016년 7월 18일에 발매된 'CRY'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당시 멤버였던 전율이 6년차에 접어들면서 이번 앨범이 중요하다고 느껴지고 사실상 마지막 앨범일 것이라는 말을 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도 있었다.

19금 마케팅으로 논란이 되었었던 마리오네트 무대 (사진=디스패치)

정확한 해체의 이유는 멤버 전원이 2월 11일로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과의 계약이 만료돼, 더 이상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멤버 각자의 길로 가기로 결정한 것이며, 팀 이름의 권리가 소속사에 있기도 한 만큼 스텔라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이미 지난해 8월 계약만료를 기점으로 공식 탈퇴했던 가영과 전율은 배우 쪽으로 전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은 연기 혹은 여러 미디어 방면으로 팬들과 만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 해체 소식을 팬미팅에서 밝힐만큼 팬들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 스텔라는 멤버 효은과 소영, 그리고 뒤늦게 합류해 공식활동을 하지 못한 영흔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인사를 손편지로 게재해 올리기도 했다.

 

 

스텔라의 효은과 소영이 마지막 인사로 쓴 손편지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효은, 소영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팬미팅에 참석했던 전 멤버 전율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활동 사진들을 올리면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스텔라의 공식적인 해체를 함께 맞이했다. 스텔라는 초반 난해했던 데뷔 컨셉과 더불어 선정적이라는 19금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논란 등에 휩싸이며 큰 빛을 발하지 못한 걸그룹이었다. 하지만 다시 또 각 멤버들이 앞으로 새로운 빛을 펼칠 것임을 황색언론은 응원한다.

19금 마케팅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스텔라. 각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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