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UNI.T)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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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THE UNIT/THE UNI+)은 기존의 연습생들이 데뷔 무대를 얻기 위한 서바이벌과는 달리 인지도가 없는 현직 아이돌이나 팀을 탈퇴했거나, 팀이 해체된 아이돌 스타들을 대상으로 재데뷔의 기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실력은 갖춰진 인재풀과 이미 어느정도 유명세를 탔던 스타들의 참가로 인한 화제성으로 충분히 세간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데뷔 방식은 남녀 각각 250명씩 총 500명의 지원자 중 1차 경연에서 합격한 126명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남녀 각각 9명씩 뽑은 후 남자팀(UNB)과 여자팀(UNI.T) 중 누가 먼저 데뷔할지 정하고 순차적으로 데뷔를 시킨다고 한다. 이에 남자팀인 유앤비(UNB)가 올해 4월 7일 정식 데뷔해 총 13개월의 활동을 시작했고, 여자팀인 유니티(UNI.T)가 오늘 5월 18일 오후 6시 데뷔앨범 'LINE'으로 첫 선을 보이며 오후 10시에는 V Live '유니티 데뷔한다, 친구야' 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황색언론에서는 유니티의 시작에 앞서 어떤 멤버가 유니티로 합류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한다.

 

 


 

의진 (소나무(SONAMOO))

 

 

 

TS 엔터테인먼트에 가장 오랜 기간 연습생이었으며, 걸그룹 '소나무'의 명실상부 슈퍼 에이스. 실력은 물론이고 비주얼, 인성을 모두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168cm의 큰 키에 성숙한 외모만큼이나 멤버들을 잘 챙겨주며 요리나 생활력도 강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메인댄서로 춤 실력이 좋으면서도 보컬 실력도 일정 수준 이상 가지고 있어 더 유닛의 중간부터 시종일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108,066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예빈 (다이아(DIA))

 

 

 

9인이 모두 비주얼 멤버라는 평을 듣는 다이아(DIA)의 멤버 답게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같은 팀의 정채연이 동양적인 미라면, 예빈은 이국적인 외모가 매력적이다.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에, 안정적이고 깔끔한 보컬 능력으로 리드보컬 보다는 사실상 다이아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팬카페에서도 많은 글을 남기고 개인방송도 편하게 소통하는 등 전체적으로 팬서비스도 훌륭하며 준수한 기타 연주 실력도 가지고 있다. 더 유닛의 시작부터 2위에 올라 한번도 3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83,910표로 2위를 차지했다.

 


엔씨아 (NC.A)

 

 

 

엔씨아는 유니티에서 유일하게 솔로 가수 출신이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턱에 데뷔 6년차가 넘어선 가수. 커뮤니티에서는 충분히 귀여운 외모와 실력에 비해 혼자로는 뭔가 아쉬운 턱에 걸그룹으로 데뷔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결국 유니티에 합류하게 되어 좋은 시너지효과를 이룰지 기대가 되고 있다. 뛰어난 보컬실력으로 메인보컬 자리가 확실시 되며 특히나 귀여운 외모로 시종일관 높은 순위를 달리면서 최종 82,074표로 3위를 차지했다.

 


윤조 (헬로비너스(HELLOVENUS))

 

 

 

보컬의 역량은 뛰어났지만 어릴때부터 한 성악 발성으로 가요 발성에 적응하지 못하고 헬로비너스의 서브보컬로 시작한다. 하지만 헬로비너스로 크게 인지도를 받지 못한채 플레디스와 판타지오의 합작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유아라와 함께 헬로비너스를 탈퇴했다. 그리고 플레디스와의 계약 종료 후 GH엔터테인먼트에 새로 런칭할 걸그룹도 무산되면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로 이적한다. 그리고 참가한 더 유닛에서 윤조는 최고의 수혜자로 반전된다. 바로 최악의 평가인 0부트에서 시작해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에 무려 8계단이나 오르면서 78,519표로 4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현주 (에이프릴(April))

 

 

 

교내 DSP 오디션 합격과 동시에 연습생활을 시작해 DSP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걸그룹 에이프릴(APRIL)멤버로 발탁되었으나, 건강이 좋지 않은 문제로 스케줄에 불참하는 경우가 종종있었다. 결국 2016년 5월 12일 건강 악화로 잠정 휴식을 하게 되었으며 5개월 후인 10월 29일 공식 팬카페에 탈퇴를 선언했다. 원래부터 배우 활동을 병행하려 했던 이현주지면 체력적으로 결국 무리가 오면서 탈퇴를 결정한 것이며, 결국 이에 프로듀스 101의 윤채경과 연습생 레이첼이 에이프릴의 새 멤버로 들어가게 된다.

 

앞선 윤조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후반부부터 계속되는 하락세로 23회차에서는 10위까지 내려가면서 데뷔가 무산되나 했지만 파이널 라운드에서 5계단이 오른 72,090표로 5위를 차지하면서 극적인 데뷔무대를 갖게 되었다.

 


양지원 (스피카(SPICA))

 

 

 

그토록 그리운 무대에 다시 섰다. 데뷔 후 이력보다는 데뷔 전 이력으로 유명하다. 데뷔를 하지 않아도 아직도 오르내리는 그 이름 '오소녀(유이, 유빈, 지나, 전효성, 양지원)'의 멤버에서 부터 시작해 프로젝트 그룹 '컬러핑크'에서 잠시 랩을 하기도 했다. 그 후 티아라(T-ara)의 원년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데뷔 전 탈락하게 되고 결국 스피카로 데뷔하며 오소녀의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초반은 역시나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안정된 실력으로 선두권을 달리다 후반부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68,193표를 받아 6위 오른다. 스피카 해체 후 계약 종료로 인해 새벽에 녹즙 배달을 했다는 이야기가 많은 기사화 되어 더욱 관심을 받기도 했다.

 


 

우희 (달샤벳(Dal★shabet))

 

 

 

달샤벳의 비키가 탈퇴하면서 새롭게 달샤벳에 들어가게 된 우희는 현재 최고의 미모와 더불어 육감적인 몸매로 현재로도 달샤벳에서 가장 많은 짤방과 더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딱히 비주얼센터라고 할만한 멤버가 없던 달샤벳에 바로 최고의 센터로 활약한다. 재밌는건 Mnet 예능 '음악의 신'이 달샤벳 합류 후 첫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데뷔 전 여러 댄스 페스티벌에서 입상한만큼 유니티에서도 확실한 댄스 실력을 선 보였으며 보컬 실력도 확실히 탁월해 시종일관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66,054표로 7위에 오른다. 똑 부러진 성격과 리더쉽으로 리더를 맡았으며, '숨겨진 보석'이라는 평을 받았다.

 


지엔 (라붐(LABOUM))

 

 

동양적인 외모와 높은 콧대에 '비율담당'이라고 불릴만큼의 모델 같은 비율을 가진 라붐의 지엔(ZN)은 유니티 최고의 다크호스였다. 데뷔조까지는 아니었지만 순위가 계속해서 올랐으며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8위를 차지하며 61,023표를 받는다. 최종 유닛 발표식에서 비가 '소리없이 강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멤버라고 칭했으며 마지막 파이널에서 첫 TOP9에 들었다. AOA의 설현과 부천 성곡중학교 동창으로 아육대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이수지 (디아크(THE ARK))

 

 

맞다. 황색언론의 '걸그룹대백과'에서 소개했던 그 디아크의 멤버 한라의 본명이 이수지다.

 

 

이현주와 함께 유니티에서 막내를 맡았다. 3차 유닛 발표식에서 5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데뷔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수지는 중간에서 간신히 9위 후보에 세 번이나 오르며 탈락위기를 수 차례 겪었고 결국 마지막 9번째 멤버로 결정이 났다. 공교롭게도 9위 후보 중엔 그렇게 간절했던 같은 디아크의 멤버 유나킴이 탈락하면서 합격의 기쁨과 동시에 유나킴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흘렸다. 비는 가장 큰 반전이 일어났다고 할만큼 이수지의 데뷔는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디아크의 해체를 겪은 만큼 주어진 짧은 기회에 좋은 활동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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