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성매매 의혹에 휘말린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결국 정식 고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1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고발장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주학년의 해외 성매매 의혹과 소속사 관계자 연루 가능성을 조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고발인은 이번 사건은 단순 사생활 논란이 아니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가담 여부뿐 아니라 방조·묵인 여부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주학년이 지난달 도쿄 롯폰기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포옹 등 친밀한 스킨십을 나눴으며, 결국 성관계에 이르고 주학..
싱어송라이터 은종이 가수 윤딴딴과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고 협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은종은 1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남편과의 관계에서 더 이상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현재까지의 갈등 과정과 개인의 심경을 담담하게 풀어낸 내용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글에 따르면, 그는 윤딴딴을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해 법적으로 승소했으며, 현재 정신적·신체적 충격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며 일상 회복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에서는 연애 시절부터 반복된 감정적 충돌 속 신체적 손상이 발생한 일이 있었다며 이후에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고, 외도와 갈등이 이어졌다고 토로했다. 은종은 최선을 다해..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주연과 배우 신시아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선우가 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선우는 지난 10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소설들 먹금하고 루미큐브나 들어와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해당 발언은 열애설 보도 당일 이뤄졌으며, 이를 접한 일부 팬들은 사실 여부를 떠나 민감한 시점에서 부적절한 반응이었다고 반발했다. 이날 주연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열애설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선우 또한 이를 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팬들에게 온라인 보드게임 참여를 제안했으나, 이 같은 대응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왔다. 결국 선우는 같은 날 재차 메시지를 남겨 자세한 상황을..
아이돌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멤버 승관(본명 부승관)이 고향 제주를 위한 또 한 번의 나눔에 나섰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승관이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 관련 기록물의 보존 및 처리에 쓰일 예정이다.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제주4·3기록물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을 증언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승관은 앞서도 꾸준히 고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당시 기부금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 사업에 사용됐다. 그는 같은 해 제주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며 지역사..
현 정부를 겨냥한 음모론적 발언을 지속해 온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이 법적 책임에 직면했다.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캐나다 사는 잔챙이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JK김동욱은 최근까지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극우적 성향의 정치적 발언을 이어왔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이 많아질 듯이라는 글을 남기며 현 정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7일 대통령실이 이달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 계획을 발표하자, 그는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 수준이 다 같은 학원을 다니냐"며 "가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
한때 그룹 라이즈(RIIZE)의 일원이었던 승한이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팀에서 물러난 이후 약 8개월 만의 복귀 행보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이 오는 7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승한의 솔로 데뷔설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수면 위에 올랐었다. 당시 소속사는 승한은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매니지먼트 지원 아래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며 그의 재능과 진심이 담긴 음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향후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승한은 2023년 9월 보이그룹 라이즈의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두 달 뒤 과거 사생활 논란이 불거..
가수 출신 배우 황정음 씨(41)가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연예기획사의 자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횡령 금액은 총 43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임재남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황 씨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으며,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 2022년 초부터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소속 연예기획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 중 일부를 가지급금 형태로 받아 총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약 42억 원은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변호..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 나가노 메이(永野芽郁, 25)와 다나카 케이(田中圭, 40)가 불륜설에 휘말리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인 23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보도했다. 특히 나가노 메이의 자택 앞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둔 기혼자로, 과거에도 아내의 임신 중에 여성 모델들과 유흥을 즐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불륜설이 사실이라면, 그의 반복적인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가노 메이가 한국 배우 김무준(26)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다..
배우 김정민이 과거 '꽃뱀 논란'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속내를 털어놨다. MBN 예능 동치미가 4월 19일 리뉴얼을 앞두고 개편 첫 주제로 가족으로 인해 겪는 희로애락을 다룬다. 방송에서는 힘이 되기도,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인생담과 직설 화법이 오가는 매운맛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민은 녹화에서 과거 법적 분쟁으로 인해 바닥을 쳤던 시기를 회상했다. 전 남자친구와의 분쟁이 끝나며 억울함이 밝혀졌지만, 그 과정에서 사기·공갈 혐의로 역고소를 당하며 2017년 큰 시련을 겪었다고 했다. 당시 그는 피해자임에도 대중의 차가운 시선과 사실과 다른 소문 속에서 큰 고통을 받았다. 수렁에 빠지는 기분에 활동 중단까지 결심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시기 어머니..
샤이니 태민이 댄서 노제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가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태민과 노제의 관계에 대해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한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태민의 해외 일정과 지속적인 스케줄로 확인이 다소 늦어진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근거 없는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무대 뒤에서 스킨십을 하는 듯한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특히 노제가 태민의 '길티(Guilty)' 무대에 안무팀으로 참여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 의혹이 커졌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즉각 부인하며 논란 확산을 차단했다. 태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2013..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인성 논란'에 휩싸인 지 사흘 만에 공식 사과문을 내고 고개를 숙였다. 선우는 14일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사과가 늦어진 이유부터 설명했다. 그는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기 위해 고민이 길어졌다고 밝히며 늦어진 점을 사과했다. 이어 본인의 언행이 부적절했고 감정적으로 대응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을 인정했다. 선우는 이번 사과가 단순히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처음부터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인정하며, 상처를 준 팬들과 대중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또 억울함을 주장하기보다, 자신이 그렇게 보였다면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앞으로 시간은 걸리더라도 진정성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서 ..
위너(WINNER) 멤버 송민호(32)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의혹과 관련해 사실상 이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조사와 압수수색, 통신 기록 분석 등을 통해 혐의 성립 여부를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송민호를 세 차례 출석 조사했으며, 압수수색과 통신 수사를 병행했다며 그 결과 송민호는 근무 시간 중 이탈한 사실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잦은 병가 및 휴가 사용으로 복무지 출근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월 송민호를 불러 병역법 위반 혐의로 4시간 가량 조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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