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일 문재인 정부의 5년 동안 추진될 국정 운영의 로드맵이 공개됐다. 이제 남은 과제는 국정 운영을 위한 입법 재정 및 개정 등의 이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나가야 할 것이 우선이다. 문재인 정부의 5개년 국정과제를 정리한 국정기획위는 국정과제를 혁신기, 도약기, 안정기 총 3단계로 구분했다. 1. 새로운 대한민국 1기 "혁신기" 2017년 5월 부터 2018년까지 1기로 잡은 문재인 정부는 무너져내린 저번 박근혜 정권을 다시 올바른 대한민국으로 세운다. 가장 1번으로 내세운 적폐청산을 비롯해서, 반부패, 권력기관 개혁 및 경제민주화 등 핵심과제를 이행하면서 개헌과 정치개혁도 함께 추진한다는 것에 주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나 정부에서 직접 추진 가능한 부분부터 시급한 민생과제 해결에 나선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을 PPT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국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M언론사에 따르면 '일자리'가 무려 44번이나 언급되면서 대선때부터 적극 이야기했던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절박한 호소와 시급한 상황을 잘 드러내면서, 친절한 설명으로 알려주는 연설을 했다. 특히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 소득 분배 불균형 및 청년 실업 등을 경제 민주주의로 벗어나자는 취지로 오늘과 같은 연설을 했으며, 특히나 취업준비생의 가슴아픈 사연 및 과로사한 우체국 집배원의 이야기등을 예시로 들며 더욱 친절하면서도 가슴 와닿는 연설을 했다. 뿐만 아니라 소득분배의 악화를 보여주는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과연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원활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첫 번째로 돋보이는 것은 단연 '소통(疏通)'이다. 18대 대통령 후보부터 광화문에서의 소통을 강조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들과의 소통을 특히나 강조했다. 특히나 역대 최악의 불통(不通) 대통령으로 기록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더욱 비교되면서 국민들의 호감을 적극적으로 받고 있는 상황이다. 취임 당일인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인선을 발표하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같이 직접 나서서 후보자와 인선자를 발표했으며, 본 브리핑 말미에서는 "앞으로도 오늘처럼 국민들께 보고..
2017년 5월 9일 화요일 선거 마감시간인 오후 8시를 카운트다운을 세며 시민들이 서 있었다. 바로 확정기사를 볼 수는 없었지만 출구조사 발표는 바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전 국민들의 이목(耳目)이 화면에 집중되고 광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출구조사 결과는 41.4%. 2위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3%의 결과에 그쳐 사실상 더블스코어로 승리가 확실시 된 순간이었다. 그 후로 투표결과에서도 당선 가능성은 꽤 일치감치 확정이 되었고, 최종 100% 개표결과 77.2%의 투표율에 41.1%의표인 13,423,800표를 획득해 7,852,849표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6,998,342표를 획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홍보전략 중 하나인 '문재인 1번가(http://www.moon1st.com)가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 및 많은 유권자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화제다. 심지어 접속자들 폭주로 인해 현재시간에도 접속이 원할하지 못하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이하=더문캠)은 오늘 18일 오후에 더문캠 트위터를 통해 현재 쇼핑몰의 접속자 폭주로 인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점과 신속히 복구 중에 있다는 글을 남겨 행복한 사과를 했다. 더불어 "5월 9일(선거일) 일괄 배송에는 차질 없으니 안심하세요!"라는 센스 있는 글도 덧붙였다.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17일에 공개된 '문재인 1번가'는 문재인 후보의 공식 사이트(http://moonjaein.com)와는 별도로 만들어진 홍보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새로운 정치의 정권교체의 동행을 다짐했다. 문재인 후보는 10일 서울시청사를 찾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재인 후보를 1층 청사 후문에서 만나 맞았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청사 6층으로 이동한 문재인 후보는 "박 시장의 아름다운 양보 덕분에 우리당 경선이 잘 끝났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우리는 하나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나 문재인 후보는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정의 성과에 대해서 칭찬하며 그의 정책과 인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고 했으며, 박원순 시장은 언제든지 서울시의 좋은 정책들을 가져가라고 덕담을 했다. 문재인 후보는 실제로 "박원순 사람" 혹은 "박원순 계"라고 통하는 하승창 민주당 더혁신 위원장, 김수현..
문재인 후보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인 수도권 및 강원, 제주지역을 포함 네 차례 경선에서 소위 '문재인 대세론'을 지속하면서 총 57%의 득표율로 결선투표 없이 곧바로 후보로 확정되었다. 문재인 후보의 수락 연설 문재인 후보는 수락 연설의 가장 큰 축은 '국민 통합'과 '적폐 청산'이었다. 4월 3일에 이루어진 점을 감안에 4·3 제주항쟁을 언급한 문재인 후보는 "69년 전 오늘, 제주에서 이념의 의미도 모르는 많은 양민이 이념의 무기에 희생당했다. 그로부터 69년 후인 오늘, 이제 우리 대한민국에서 분열과 갈등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선언한다. 국익보다 앞서는 이념은 없으며 국민보다 중요한 이념도 없다. 이 땅에서 좌우를 나누고 ..
어제 21일 밤 MBC 100분토론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언론적폐 청산'을 강조해 간만에 시원한 일침을 날렸다. 문재인 후보는 토론회가 시작되자마자 작심한듯 이런 강경 발언들을 시원하게 쏟아냈다. 모두발언 이후 자신의 첫 번째 주도권 토론에서 안희정 후보를 지목하면서 문재인-안희정 후보간의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이 문제를 거론했다. "오늘 우리 들어올 때 MBC 해직 기자들이 피케팅하는 앞을 지나서 우리 토론하러 들어오면서 정말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적폐청산 말하고 있는데 적폐청산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저는 언론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영방송. 이번에 공영방송이라도 제 역할을 했더라면 이렇게 대통령이 탄핵되고 아주 중대한 범죄의 피의자로 ..